세계김치연구소는 나눔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운영하는 '착한일터'는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 원금을 자동이체 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으로, 전국 1,500여 개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 선정 기준은 3년 이상, 임직원 50% 이상 가입 및 연간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곳으로써 이번에 세계김치연구소가 선정됐다. 연구소는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8일에 열린 더 베스트 착한일터 현판 전달식에는 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사 이성도 사무처장, 배정봉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학종 세계김치연구소장 직무대행은 "이제는 나눔이 회사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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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계김치연구소가 기부한 금액은 한부모 가정의 생계비와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쓰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