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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관한 팩트체크! 김치의 나트륨 편
- 2023.02.10
김치에 관한 팩트체크
김치의 나트륨 편
건강식품이자 웰빙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김치. 그러나 김치가 맵고 짜다는 인식 속에 나트륨 급원 식품이라는 오해도 있습니다.
김치속 나트륨은 정말로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까요?
'김치에 관한 팩트체크'를 통해 알아봐요!
나트륨이란?
나트륨은 우리 몸의 혈액과 체액에 존재하고, 삼투합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권장량은 성인기준 2,000mg(소금5g) 이라고 합니다.
김치 속 나트륨이 많다는 오해는 NO!
세계김치연구소 분석 결과(mg)
WHO 나트륨 하루 섭취 권고량 : 2,000
우리나라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 : 3,389
나트륨 : 408
*출처 : 세계김치연구소(2018)
한국인의 김치를 통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08mg 으로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12% 수준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의 나트륨량 (100mg 기준, mg)
- 김치 : 나트륨(A) 593, 칼륨(B) 355, 비율(A/B) 1.7
- 단무지 : 나트륨(A) 637, 칼륨(B) 42, 비율(A/B) 15.2
- 멸치조림 : 나트륨(A) 1,418, 칼륨(B) 351, 비율(A/B) 4.0
- 콩나물무침 : 나트륨(A) 620, 칼륨(B) 92, 비율(A/B) 6.7
- 진미채 : 나트륨(A) 874, 칼륨(B) 241, 비율(A/B) 3.6
- 고사리나물 : 나트륨(A) 471, 칼륨(B) 44, 비율(A/B) 10.7
* 출처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2017), 서울지역 유통 반찬류 나트륨, 칼륨 함량 및 식중독균 오염도 조사
칼륨이 풍부한 김치,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킨다!
나트륨의 양보다 칼륨과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마늘 등에 많은 칼륨이 몸 속 나트륨가 상호작용을 통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배추김치 100g 당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은 1:1.7로 비율이 1:1에 가깝다는 사실!
*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1:!에 가까울수록 고혈압 개선과 예방에 도움
세계김치연구소의 동물실험 결과 소금 첨가 사료 vs 김치 식이
소금을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그룹에 비해 김치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그룹의 혈압 상승이 12%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치가 나트륨 섭취의 주범이라는 속설이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죠.
김치는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 군총(마이크로바이옴)을 변화시켜 비만을 억제해요.
발효과학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진화해온 한국의 대표 식품 '김치'
식품의 약품안전처 기준 김치의 1회 적정 섭취량은 40~60g 입니다. 이를 고려해 알맞은 양의 김치를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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